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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재치 있는 말 한마디가 성공을 부른다

heatingkim 2018. 12. 18. 07:12

 

      재치 있는 말 한마디가 성공을 부른다

      독일의 재상이었던 비스마르크는 사냥을 매우 즐겼다.
      어느 날 비스마르크는 친구와 함께
      사냥을 나갔다가 그만 늪에 빠지고 말았다.


      다행히 친구가 달려와 그는 간신히 살아날 수 있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번에는 친구가 늪에 빠지고 말았다.


      비스마르크가 달려갔을 때
      이미 친구는 허리까지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친구는 울면서 애원했다.
      '조금 전 내가 자네를 구해주지 않았는가?
      제발 나 좀 건져주게나.'


      하지만 비스마르크는 친구의 애원을 무시하고
      총을 들어 늪에 빠진 친구를 향해 겨누었다.

      '여보게 친구, 미안하네.
      자네를 구하려고 하다가는 나까지 죽을 것 같네.


      그렇다고 자네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넘 괴롭군.
      매정하지만 이 총으로... 미안하네, 나를 이해하게나.'


      그 말을 들은 친구는 당황하며
      온 힘을 다해 늪가로 몸을 옮겼다.
      그러자 비스마르크는
      재빨리 총대를 친구에게 내밀어 그를 건져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오해하지 말게. 조금 전의 내 총은 자네의 머리가 아니라,
      자네의 분발력에 겨눈 것이라네.'


      비스마르크는 대담한 재치로 친구의 목숨을 살린 것이다.

      어쩌면 둘 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그는 친구가 진정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했다.


      일상생활에서도 가끔은 평범한 말보다 이런 충격적인 말이
      그 사람의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게 해준다.
      사람은 스스로 해내야겠다는 마음이 있을 때 더욱 분발하게 된다.


      그것을 잘 이용할 수 있다면
      사람을 다루는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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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강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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