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 보자구요.

아해의 재롱은 상제도 웃는다.

heatingkim 2019. 7. 26. 14:06
    아해의 재롱은 상제도 웃는다. 할아버지와 손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노인이 창문을 문창호지로 붙일시에는 풀칠을 하고 창틀에 다 붙인 뒤엔 물을 한 입 물어 뿌려준다. 할아버지와 손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런 할아버지의 모습을 옆에서 가만히 구경하던 손주가 호기심이 가득한 눈망울로 물어본다. "할아부지, 종이에 물을 왜 뿜으세요?" 관련 이미지 할아버지가 빙그레 웃으시며 가르쳐 준다. "으응. 그래야 종이가 평평히 반듯하게 펴진단다." 할아버지와 손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런 일이 있고, 며칠있다가 노인이 하루는 곤하게 낮잠을 자고 있을 때였다. 손주가 물을 한 입 물고 방에 들어와서 할아버지의 얼굴에 뿜어댄다. 관련 이미지 깜짝 놀라 잠에서 깬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호통을 쳤다. "인석아, 어른의 얼굴에 물을 뿜으니, 이 무슨 놈의 장난이냐?" 할아버지와 손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아해가 방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할아부지 얼굴에 주름이 쭈글쭈글해서 이렇게 하면 펴진다고 했잖아요."
    Mary Hopkin - Those were the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