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스크랩] 부항 - 비만치료를 위한 부항

heatingkim 2011. 9. 27. 08:14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부항요법
부항은 주로 중풍이나 고혈압을 치료하는 데 많이 쓰이는데 부항을 붙임으로써 가해지는 진공상태의 충격이 부신피질계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생산하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몸 안을 돌고 있던 나쁜 피는 밖으로 빼내고 대신 신선한 피를 스스로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비만 치료에는 어떻게 이용되나?
한의학에서는 비만을 신체가 정상적이지 않고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생리 기능의 균형이 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혼란상태에 빠진 신체기관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비만이란 병적인 상태를 치료하는 것이다.
비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부항을 이용해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비만으로만 치달아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준다.

부항은 어떻게 시술하나?
비만을 치료하는 경우, 그 시술 방법은 살 찐 사람의 등에 부항을 붙인다. 부항을 붙이는 곳은 격유, 비유, 위유, 신유, 삼초유, 대장유 등이며 처음에는 피스톤을 2~3번 당겨 압력이 30~40/cmHg으로 30초간 붙인 후 1번 더 당기면 50~50/cmHg으로 압력이 높아진다.
너무 강하게 압력을 가하면 피부의 표면이 일어나거나 수포가 생겨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살이 쪘다고 모두 건강한 것은 아니므로 허약체질인 경우에는 부항을 4개 정도만 붙인 후 차츰 숫자를 늘려 나간다.

힘에 부치면 2~3일 간격으로 시술한다.
원래는 매일 또는 하루 정도 쉬고 이틀에 한 번씩 한 달간 꾸준히 한 후 10일 정도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부항 시술중에 심한 피로감이나 허탈감이 생기면 며칠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도록 한다.
비만을 치료하려면 전신에 다 붙이기보다는 등이나 허리에 주로 붙여 효과를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느 한 부분에 유난히 살이 찐 사람이라면 얼굴과 배를 제외하고는 무난히 부한을 붙일 수 있다.
부항을 붙인 자리에 나타나는 자주색의 색소반응은 3~4번 시술하면 없어지지만 핏속에 지방이 많을 때에는 10여 번 정도 시술해야 차츰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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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건강의 터전 & 내일의 향기
글쓴이 : ◈唵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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