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옛날에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섬이 하나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 섬을
좆도라 불럿다...
좆도는
땅이 워낙 비옥하여
농사도 잘 되었는데
좆도 사람들이
일년내내 농사 지은게
좆도니기미였다...
좆도니기미를 먹고 사는
좆도 사람들은
참 행복했다고 한다..
좆도에는
많은 새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이 새가 울면
복이 온다는 좆까치...
그리고
좆도 사람들은
좆도 니기미를 먹을때 항상
같이 먹는 반찬이 있었는데
그게 밥도둑인 좆나게였다..
좆도 사람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
나무를 항상 재놓고 살았는데
나무를 질려고 만든게
좆빠지게였다.
지금은
전설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섬
좆도...
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대왕대비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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