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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젠 좀 알고나 시위 합시다!" / 장석영 교수

heatingkim 2017. 2. 9. 02:30

-너무 너무 공감되는 우국충정어린 장석영 교수님의 국민을 향한 호소의 글-

 

 

긴 문장이라도 오늘의 왜곡된 이 시국을 분석하며

우리 모두가 깨어나길 바라는 충정의 말씀이니

끝까지 읽어 주시길 바라고 전파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젠 좀 알고나 시위 합시다!"

 

오는 토요일 또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다고 합니다. 지방에선 농민들이 농기계를 몰고 시위에 참가하기 위해 상경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시위대 여러분! 이제는 좀 사태의 전후를 잘 알아보고 시위에 참가해도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모르고 있는 '최서원 사건'에서의 진실은 무었일까요?

 

첫째는 폭로리즘에 매몰된 언론의 보도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카더라' 보도를 하면서 팩트에 관한 보도도 공정하지 않습니다. 예컨대 '최서원'이라는 개명된 이름이 있는데도 계속 '최순실'로 보도하는 것입니다. 언론은 사건 초기엔 '최순실'이라 쓰고 괄호안에 '개명된 이름은 최서원'이라고 썼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은 '최순실'로만 쓸까요. 그 이름이 촌스럽게 들리기 때문 입니다. 목적은 대통령이 이런 촌스러운 여자에게 놀아났다고 각인시키려는 것이지요.

 

그녀에 대한 인격살인은 이어집니다. 과거 홈빠에서 일했던 남자와 불륜관계인 듯 분위기를 몰아가다가 정유라가 어릴 때 목욕탕에서 때밀이 아줌마의 빰을 때렸다거나, 그녀의 집의 신발장에 외제 구두가 많다고 사진을 찍어 보도하고 무기 무역상인 린다 김과 전투기 사업선정에도 간여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두 증거가 없거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한 번은 그녀가 대통령 연설문을 자주 고친다거나 고쳐진 연설문이 돌아오면 너덜너덜해져서 온다고 보도하여 국민들이 '대통령은 최서원의 아바타'라고 확신하게 했지만 이것 또한 허위보도였습니다. 최여인의 아들이 청와대에 근무한다느니 최여인이 무당이어서 청와대에서 굿판을 벌였다고도 했지만 최서원은 소망교회 교인이고 굿판을 벌인 일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대통령의 발언도 나왔습니다.

 

두번째는 이번 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은 좌파들이라는 것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좌파들은 대통령을 바보로 만들기 위해 먼저 최서원이라는 곁가지를 치려는 작전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터뜨린 것이 출처가 불분명한 태블릿pcJTBC에 제공, 보도케 한 것입니다. 특히 최서원이 미르재단과 K스츠재단을 설립해 수백억원을 재벌로부터 뜯어내 횡령한 것처럼 보도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횡령한 돈은 한 푼도 없고 모금된 744억원 가운데 30억원이 경비로 처리됐을 뿐 나머지는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앞서 말한 내용의 여파 때문인지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시민 수는 점점 늘어났고 좌파들은 야당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전국적으로 매 주말마다 대규모 집회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언론을 이용한 선동으로 최서원을 치는데 성공한 좌파는 대통령 하야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통령의 직접적인 인격살인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대통령이 최씨 자매가 다니던 일반병원 의사로부터 주사제를 처방받아 맞아왔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 주사제가 갑부들이나 맞는 것인양 선전하고 향정신성 주사제가 들어 있는 것처럼 오도했습니다.

 

대통령을 이렇게 정신질환자로 만들다가 이번엔 성적문제로 돌아서서는 청와대에서 구입한 약중에 비아그라 등을 구입했다고 보도케 했습니다. 사실 비아그라는 외국 순방 중에 고산지대에 있는 국가에 갈 경우 일행의 고산병을 치료하려는 목적으로 산 것입니다. 심지어는 대통령이 고 최태민 목사가 사다주는 팬티만 입었다느니, 청와대 관저엔 침대가 세개가 있다면서 마치 이곳에서 부적절한 관계가 이뤄진 것 같이 상상하도록 비열하게 보도자료를 제공했습니다. 좌파들은 이젠 최서원이가 임신한 적이 없다고 선전해 마치 정유라가 대통령의 딸인 것으로 오인케 만들기도 했습니다.

 

세번째는 검찰이 대통령을 공범으로 적시한 것이 과연 옳았나 하는 것입니다. 검찰은 최씨 등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3자 뇌물취득죄 등을 적요, 기소하면서 그 공소장에 대통령을 '공범'으로 명시했는데, 대통령이 최씨 등이 재단을 설립 운영하면서 개인적인 이권을 챙기려는 것을 알고도 경제수석에게 지시, 기업을 압박하여 출연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고 정호성 비서관을 통해 최씨 등에게 국가기밀을 유출했다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하지만 유영하 변호사는 대통령을 공범으로 기재한 부분은 인정할 수 없다면서 재단의 설립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해 기업인들에게 지원과 투자를 부탁해온 것이며, 정부와 전문가들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공개적으로 진행된 공익사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특정인이 비리를 저질렀다면 그건 개인 비리이고 대통령과는 아무 관계가 없으며 역대 정권에서도 수천억원에 이르는 돈을 기업들로부터 갹출했으나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물론 이런 주장들은 앞으로 재판과정에서 상호 다툼이 있겠지만 상식적으로만 봐도 옳은 주장이라고 봅니다. 다만, 대통령이 주변사람들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잘못은 남습니다.

 

네번째는 수시로 변하는 야당의 태도는 국민들로부터 지탄 받아야 마땅하다는 것입니다.사건 초기에 야당은 자신들이 추천하는 총리를 임명하라고 요구하고 거국내각을 구성하라고 정부를 욱박 질렀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그렇게 하겠다고 했으나 야당은 다시 대통령은 제2선으로 물러나고 국군통수권 등을 내놓을 것을 약속하라면서 헌법적인 절차인 탄핵은 말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탄핵 가결 정족수인 의원 200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낼 수 없는데다 가결이 되어 탄핵소추안이 헌재로 넘어간다 해도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좌파들이 이끄는 촛불시위가 확산 되자 지금까지 요청했던 것들은 모두 철회하고 시위대의 전면에 나서서 '하야'를 시위대와 함께 부르짖었습니다.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할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정치력으로 문제를 풀려하지 않고 거리로 나와 초헌법적 방법에 동참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면책특권을 악용해 근거도 없고 사실도 아닌 내용을 함부로 말하여 의혹 부풀리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어제 대통령이 한 해 쓰는 화장품대만 2천억원이 넘느다고 소리친 추미애 야당대표의 발언이 좋은 예입니다.

 

다섯번째는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이 이런 문제점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저 군중심리에 이끌려가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명박 정부 초기 광우병 촛불집회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때도 언론의 오보로 시작된 선동은 우리들은 큰 혼란으로 빠지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습니다. 경제는 침체되어 성장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이 국민들이 졌습니다. 대통령은 좌파와 언론과 야당에 의해 이제 세상에서 제일 파렴치한 사람으로 낙인찍혔습니다. 결국 이는 하늘보고 침 뱉은 꼴이 됐습니다.국제적인 망신은 또 어떻게 하고요.

 

사실 대통령이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독재를 했나요. 부정축재를 했나요. 아니면 북한에 국민 몰래 퍼주기라도 했습니까? 그렇지 않지요. 대통령이 국정농단을 했다고 하는데 오히려 야당과 소위 대권주자들이 농단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김대중, 김영삼 대통령 때 아들들이 국정을 농단하고 부정부패를 해서 줄줄이 감옥으로 갔을 때 대통령 한테 하야하라고 했습니까? 아니잖아요. 최씨의 딸이 부정입학을 했는데 그걸 대통령이 시켰나요? 미르,K스포츠 재단에 기업이 투자하는 것은 안되고 아태재단이나 아름다운 재단에 내는 것은 괜찮은 건가요?

 

오늘도 일본 조총련까지 끌어들였던 민노총을 비롯하여 전교조, 좌파교육감, 야당과 통진당 조직들은 '5차 민중총궐기'를 하겠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론들, 특히 종편방송들은 분위기를 돋우려고 하루 종일 틈만 나면 시위 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부를 전복하려고 사회 혼란을 일으키면 좋아하는 것은 북한입니다. 경제가 파탄나니 주변국들도 좋아 합니다. 과연 언제까지 불순세력의 농간에 휘둘리고 놀아나야 합니까? 이제는 선동에 놀아나 깨춤이나 추면서 이용 당하는 일은 끝내야 합니다.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국민의 선택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법이 정해 놓은 절차도 밟지 않고 대규모 시위로 끌어내리면 반란이고, 정부전복입니다. 그게 무슨 법치국가이고 민주국가입니까? 그건 야만인이나 하는 짓입니다. 대통령이 법을 위반했으면 법대로 심판하면 됩니다. 탄핵사유가 되면 탄핵 절차를 밟으면 됩니다. 그게 합헌입니다.

 

대통령이 북에 불법송금한 것도 아니고, 사전선거운동한 것도 아니고, 국정원을 시켜 도청을 한 것도 아니고, 누구처럼 피아제 시계를 뇌물로 받아 논두렁에 버린 것도 아니고, 자식에게 미국에 아파트를 사주기 위해 외교행랑을 통해 돈을 나르는 외환관리법을 위반한 것도 아닌데 왜 하야를 해야 합니까?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국민들이라면 이젠 좀 알 것은 바로 알고나서 시위에 나가도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 쌍쌍방
글쓴이 : LSL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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