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anini: Violin Concertos Nos. 2 & 4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 & 4번 / 우토 우기, 연주/지휘 & 산타 세실리아 카메라 관현악단 Composer: Niccolò Paganini Performer: Uto Ughi, Violin Orchestra Da Camera di Santa Cecilia Conductor: Uto Ughi Label: Rca Red Seal
Uto Ughi, (b, 1944 - ) Italian violinist and conductor
Niccolò Paganini Violin Concerto No. 2 in B minor ("La campanella"), Op. 7, MS 48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 B 단조, Op. 7 "라 캄파넬라" 전악장 듣기
Niccolò Paganini Violin Concerto No. 4 in D minor, MS 60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 단조, MS 60
전악장 듣기 04. I. Allegro maestoso 14:45 05. II. Adagio flebile 5:29 06. III. Rondo: Andantino 7:59
Uto Ughi, (b, 1944 - ) Italian violinist and conductor
이탈리아 태생의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우토 우기(Uto Ughi)는 파가니니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 의 위대한 전통을 잇고 있는 최정상의 연주가이다. 그는 이탈리아 바이올린 음악의 전통 을 계승하는 거장이며,동시에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린 아티스트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어떤 무대에서도 똑 같은 이미지를 보이지 않는 연주자, 그래서 늘 변신하는 그의 연주무 대는 마치 한바탕의 이벤트 같다는 평을 듣는다. 그만큼 우토 우기는 카리스마가 아주 강하다는 인상을 준다. 우토 우기는 1944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출생하였다. 4살 때부터 밀라노 라스칼라 오페 라 극장 오케스트라의 제 1바이올린 연주자였던 아리오단테 코지에게 바이올린의 기초를 배웠고, 바이올린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던 7살 때에 밀라노의 리리코 극장에서 바흐의 <파르티타>와 파가니니의 <카프리치오> 등을 레퍼토리로 하는 공개 바이올린 독주회를 열었다. 이후 당대의 바이올린 명인들인 조르주 에네스쿠와 예후디 메뉴인을 사사했다. 우토 우기 는 15세가 되던 1959년부터 유럽의 주요 공연장에서 순회 연주회를 갖기 시작했으며, 이 탈리아 국립 방송 교향악단을 포함하는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그는 마에스트로 세르지우 첼리비다케, 콜린 데이비스, 하이팅크, 바비롤리, 시노폴리, 로 스트로포비치, 비쉬코프, 키릴 콘드라신, 자발리쉬,정명훈, 쿠르트 마주어, 주빈 메타 등 의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어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보스턴 심포니, 뉴욕 필, 필라델 피아 오케스트라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영국의 5대 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다. 필라델 피아 특히 1975년,소련 연주여행을 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 일로 인해 이듬해인 76년 재차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는 연주회장에 인파가 너무 몰려서 청중이 다 들어갈 수가 없게 되자, 붉은 광장에서 연주를 하는 일화를 남기기도 했다. 산타 체칠리아 비르투오지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는 등 지휘자와 작곡가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이탈리아의 음악, 문화 전통 보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잘츠부르 크 페스티벌에 매년 참가하면서, 한편으로는 ‘베니스에 바치는 존경'이라는 이름의 음악 축제를 고국에 창설하기도 했다. 메이저 음반사인 BMG의 RCA 레이블과 에르미타쥬 레이블에서 음반 녹음을 하고 있는 그는 볼프강 자발리쉬와 함께 한 베토벤과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의 바이올 린 소나타와 비발디의 사계‘등의 음반을 출반하였다. 바이올린은 1774년산 과르네리 델 제수 ’카리플로(Cariplo)'를 쓰고 있는데 이것은 매우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색을 가진 악기로 현존하는 과르네리 종류 가운데 최상급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1701년에 크레모나에서 제작된 스트라디바리 ‘크로이처’도 사용하고 있 는데, 이 바이올린은 베토벤이 ‘크로이처 소나타’를 써서 헌정하기도 했던 전설적인 바 이올리니스트 로돌포 크로이처가 사용하던 것이다. 우토 우기는 현재 베네치아에 살면서 로마의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의 교수, 파가니니 국 제콩쿠르의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다. 우기는 비단 연주가로서만 활동하는 것에 머물지 않 고 윤리와 도덕의 확립을 위한 켐페인도 주도적으로 벌이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에도 열정 을 보이고 있다. 연주가로서는 보기드문 케릭터이다. 그런가하면 국보급의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운동에도 열심이다. 2001년에는 이탈리아 국영방송이 주관한 테레사 수녀의 추억에 바치는 콘서트를 열어서 주목을 받았다. 우토 우기의 음반으로는 베토벤과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멘델스존, 브루흐, 모차르트, 비발디, 드보르작,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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