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르흐 /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브르흐 /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Max Bruch, 1838∼1920 Sir Malcolm Sargent, Cond / London symphony Orchestra Jascha Heifetz Max Bruch Violinkonzert Nr. 1 1. Satz: Allegro moderato 2. Satz: Adagio 3. Satz: Allegro energico 막스 부르흐는 1920년 82세의 고령으로 세상을 떠난 독일의 작곡가이다. 현재는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콜니드라이, 스코틀랜드 환상곡 정도밖에는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19세기 후반에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있던 오라토리오 작곡가였으며 그의 창작의 주요 영역은 합창음악이었다. 그는 존더서하우젠 궁정악단 지휘자 영국의 리버플 교향악단 지휘자도 역임했는데 그의 합창 작품은 그의 생전에는 수없이 많이 연주되어 브르흐의 명성은 온 유럽에 두루 알려졌었다. 1번의 작곡연대는 1866년 브루흐의 나이 28세 때였다. 형식적으로는 전통적인 3악장으로 되었으나 실제로는 매우 자유롭게 작곡되었으며, 특히 제 1악장을 전주곡이라고 제명을 붙인 것이 색다르다 제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g단조 4/4 소나타형식 오케스트라의 조용한 서주부의 연주가 있은 후 독주 바이올린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서창풍의 멜로디로 시작한다. 바이올린의 호화롭고 힘찬 제1주제가 지난 후 제2주제가 전개된다. 이것이 여러 갈래로 발전하다가 재현부를 거쳐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그대로 제2악장으로 넘어가 연주되는 그야말로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선율이 전개되는 악장이다. 열정적인 아카르도의 연주를 듣고 있자면 가슴이 쿵쾅쿵쾅거린다. 제2악장 아다지오 Eb 장조 3/8 가요형식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은 달콤한 멜로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테마가 나타나는데 참으로 마음을 매혹시킬 만한 선율이면서도 장중한 맛이 있다. 제3악장 알레그로 에네르지코 G장조 2/2 소나타형식 관현악의 화음에 따라 제1테마의 편모가 제1바이올린과 목관악기에 의해 나타난다. 여기서 독주 바이올린은 정열적이고 힘찬 제1주제를 집시풍의 선율과 리듬으로 암시해준다. 이것들이 미묘하게 전개되다가 마침내 현란한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끝난다. Bruch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Janine Jansen: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1-3 (Max Bruch) - 15.06.13 Janine Jansen: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1-3 (Max Bruch) 1. Allegro moderato
David Garrett & Filamonica della Scala - Max Bruch Violin Concerto No. 1 in G minor, Op. 26 Bruch Violin concerto no 1 - Menuhin, Frics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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