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 보자구요.

[스크랩] 가슴 아파했던 기억

heatingkim 2018. 2. 20. 16:38

 

 

 

 

 

 

가슴아파했던 기억

 

 

 여자는 태어나서 세 번 칼을 간다는데



1. 사귀던 남자친구가 바람피울 때
2. 남편이 바람 피울 때
3. 사위녀석이 바람 피울 때

남자는 부인에게 세 번 미안해 한다는데

1. 카드대금 청구서 날아올 때
2. 아내가 분만실에서 혼자 힘들게 애 낳을 때
3. 부인이 비아그라 사올 때

여자는 남편에게 세 번 실망 한다는데

1. 시도 때도 없이 귀찮게 할 때
2. 운전하다 딴 여자한테 한 눈 팔 때
3. 비아그라 먹고도 안 될 때


 



부모님은 세 번 속상해 한다는데

1. 어린 자식이 아플 때
2. 시집간 딸년이 부부싸움하고 짐싸서 친정 올 때
3. 장가간 아들녀석이 여편네 데리러 처가에 갈 때

나이들면서 아내에게 조심해야 할 것

1. 음식이 짜네 싱겁네 함부로 말하지 마라-
그나마 계속 얻어 먹으려면 주는대로 먹어야 하느니라.


2.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마라-
아내가 하라는대로 매일 산책도 하고

계속 움직이면 애완견 대신 데리고 다녀줄지도 모른다.

3. 수염을 자주 깎아라-
노조 조합장이냐고 쫑코 듣기 전에.

4. 머리를 자주 빗어라-
까치집 지었다고 머리칼 잡아당기기 전에.


 

 

 

 


5. 마눌 아랫도리가 말랐느니 어쩌니 투덜거리지 마라-
두레박 줄이 짧은 줄은 모르고 뭔 헛소리냐고

 다시는 사리마다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한다.

6. 화장실 변기에 서서 소변보지 마라.
집 화장실 못 쓰게 하고 마트 화장실로 출장 보내는 수가 있다.

 


 

 

 


7. 가급적 소변 줄기를 강하게 해야 하느니라 -
한물간 표를 내지 않기 위해.

8. 국이나 찌개 국물을 흘려서 오지랖 더럽히지 마라-
국도 찌개도 없는 마른반찬으로 메뉴가 바뀔 수 있다.

9. 가급적 침묵하며 살아야 한다 -
특히 마님 TV연속극 볼 때는 신경쓰이지 않게 조심해야 하느니라.

10. 가급적 세 끼를 마님 신경쓰지 않게 해결해야 한다 -
아침은 직접 차려먹고, 점심은 나가 먹고,

저녁은 일찍 들어와 있다가 먹으랄 때
얼른 들어앉아 먹고….

 

 


11. 전깃불을 함부로 켜지 마라-
돈 얼마 벌어오느냐고 불평 듣기 전에.

12. 있는 듯 없는 듯, 죽은 듯이 살아야 하느니라-
주면 먹고 안 주면 안 먹는 게 오래 버티는 상책이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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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도미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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