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아, 휴지 가져와라
용기가 나지 않아
안절부절하고 있었어.
더군다나 약사가 여자인지라
더욱 난처했지..
섹시남은 한참을
얼쩡거리다가 겨우
용기를 내어 들어가서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어..
" 저, 코--- 콘돔요."
" 이리로 오세요,
싸이즈를 재봐야 하니깐요."
의외로 여자약사는,
대범하게 말하며..
조제실 앞으로 섹시남을 불러 세웠어..
그렇게 약사가
섹시남의 바지를 내리고,
거기의 크기를 확인하고는..
조수인 김양에게 소리치는 거야..
" 김양아, 3호다. 3호 가져와."
" 아---아, 아니 5호야, 5호."
" 어머어머~~~, 7호~. 7호~"

***으~악 환장 하긋네~~~~ ^^*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코끼리 원글보기
메모 :
'웃어 보자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해돋이 갔다가 해보지도 몬하고 (0) | 2018.04.06 |
---|---|
[스크랩] 아내가 상식 준비 중이다 (妻備上食) (0) | 2018.04.05 |
[스크랩] ◈ 소변검사 / 맹구 이야기 (0) | 2018.04.03 |
[스크랩] 세계일주 여행 (0) | 2018.04.03 |
[스크랩] 탈옥수와 여자의 직감 (0) | 2018.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