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상승 주범..바나나·감자 등이 `혈압 지킴이.
나트륨, 칼륨과 중화되는 성질…칼륨 많은 음식 섭취해 배출하면 좋아 우리 세포막 안쪽에 있는 칼륨(K)은 바깥쪽에 있는 나트륨과 삼투압 원리로 중화돼 균형을 이루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나트륨 등 체내 노폐물을 처리하고 에너지 대사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 뇌졸중 등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또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춰줄 뿐만 이나라, 신장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고, 칼슘을 배출시키는 나트륨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골다공증까지 막을 수 있다. 특히 심장 근육의 수축을 활발하게 해 줘 나트륨으로 인한 혈압 상승에 따른 심장의 부담을 덜어 준다.
칼륨이 많이 들어간 대표적인 음식에는 바나나가 있다. 바나나 1개당 사과 4배에 해당하는 500㎎의 칼륨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같은 과일인 배도 고혈압을 유발하는 체내 잔류 나트륨을 배설시켜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해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우유의 경우도 우유 속 유지방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한다. 역시 나트륨 배출에 탁월한 키위 속에는 중성지방을 분해하는 데 효과가 있어 혈압 유지에 도움을 준다. 검은 콩에는 엽산, 항산화제, 마그네슘(Mg),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감자는 특히 나트륨 배출에 좋은 식품이다. 감자의 칼륨 함유량은 쌀밥의 16배라서, 감자밥을 먹으면 나트륨 배출에 특히 효과가 좋다. 때문에 혈압, 동맥경화 환자등 식단으로도 활용된다.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효과적인 브로콜리는 우유와 함께 마시면 나트륨 배출에 더욱 좋다.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 동맥의 혈압이 떨어지는 것으로 연구 결과로 알려져 있다. 양파는 칼륨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이다. 알맹이보다 껍질에 더 많다는 퀘르세틴은 혈전과 콜레스테롤을 분해시켜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 다시마는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은 식품으로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같은 조류(藻類)인 톳에는 100g 당 무려 1293㎎의 칼륨이 들어 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에 좋을 뿐만 아니라 그 밖에도 빈혈ㆍ탈모 방지와 다이어트 등에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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