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도 청춘(靑春)처럼 사는 것
인생(人生)에는 산(山)도 있고 강(江)도 있고 비가 오는 날이 있으면 태풍(颱風)이 부는 날도 있습니다.
어떤 일이 닥쳐도 좌절(挫折)하지 말고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뒤를 돌아보는 대신(代身) 앞을 보고 사는 겁니다.
청춘(靑春)이란 것은 꼭 나이가 젊은 것만을 의미(意味)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自己) 마음속에 여러 가지 감각(感覺)을 불어 넣으면 70,80이 되어도 그 사람은 청춘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이젠 안 된다는 침울(沈鬱)한 생각이 뇌(腦)를 해칩니다. 나이가 들어도 청춘처럼 사는 것, 그것이 잘 사는 방법(方法)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노년시대(老年時代)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무엇을 하든지 행위의 이유가 있다. 또한 그 행동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곁들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비록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경영자라 할지라도 단지 돈만 쫓아가기 보다는 그 사업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꿈과 이상을 가진 사람도 많다.
필자 역시 마찬가지라고 자부한다. 필자가 충청도 수안보에 약초 야생농장을 일구고 그 약초를 기초 원료로
건강식품 사업에 착수한 이유도 필자로서는 당연히 추구하고자 하는 꿈과 이상이 있었다.
가장 바랐던 꿈은 불법유통 사업에 잘못 뛰어들었다가 재산과 건강, 더나아가 미래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것이었다.
그분들이 추구해온 삶의 문화를 저생산성에서 고생산성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자녀들 눈치 안 보고 스스로의 힘으로 노년을 살 수 있도록
‘사업적 틀과 도구’를 만들어 제공하고 싶었다. 그것이 바로 ‘자미원’이라 이름 붙인 야생농장이다.
어느 누구든지 시간이 날 때마다 친지들과 함께 그 ‘협동농장’을 관리하면서 약초를 채취하고,
그 약초를 원료로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만들어 가족과 고객들에게 전달해나가는 일이라면 큰 밑천 없이도 참여할 수 있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그 일로 가장 의미 있는 것은 노년세대의 사회참여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개인이 외톨이에서 벗어나 사회 구성원으로 일정하게 자리 잡는 문화의 창조다.
"노인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답(答), 즉 사회 쇠약증후군(Social Breakdown Syndrome)을 앓고 있는 실버세대를 위한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이 잃어버린 건강과 재산을 조금이라도 회복하게 하는 가장 정직한 방법이 있다면,
또한 노후‘삶의 질(質)’을 향상시키는 가장 평화로운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자연과 순화되고 동화하여 자연의 과실을 얻는 것이라 확신했던 것이다.
그만큼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노년세대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그릇’이 작다는 뜻이기도 하다.
노년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消息)은 이제 새로울 것도 없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년층 비율이 13.1%라고 한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빠른 고령화 템포다.
그러나 직장을 떠나는 법정 정년퇴직 연령인 55세 이상의 인구비율은 그보다 훨씬 많고 심각하다. 3년 후부터 상황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700만 명 정도의 베이비붐 세대들이 본격적으로 65세 이상의 노년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 사회는 곧 20년 전 일본이 경험한 것과 같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2018년부터는 ‘고령 사회’ 나라가 된다. 11년 후인 2026년부터는 ‘초 고령 사회’에 들어간다. 그것은 어쩔 수없이 대한민국 사회에 새로운 문화와 질서를 필요로 할것이다.
하나의 예를 들자. 낙향한 75세 노인이 어느 날 노인정에 가서 ‘고향선배들에게 인사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이후부터는 마을회관 가기가 겁나 하더라는 것이다.
모 방송 프로그램 ‘6시 내 고향’에 나온 얘기란다. 최하 80세 이상의 ‘형들’이 마을회관에 우르르 모여 75세 노인을 ‘막내 취급’하면서 "
물 떠와라", "막걸리 받아와라", "라면 끓여라"와 같은 시시콜콜한 심부름만 시키다보니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시중들기 싫어 집안에만 있다는 푸념어린 말이다.
그러니 65세 초보 노인은 감히 노인 축에 끼지도 못한다. 그것이 오늘의 우리 삶과 문화를 나타내는 하나의 편린(片鱗:한 조각의 비늘이란 뜻으로 사물의 아주 작은일부분)이다.
그것을 새로운 문화와 질서라고까지 거대한 타이틀을 붙일 수는 없겠지만, 현재의 농촌마을은 주로 노인들만 거주하는 ‘노인정’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75세는 서울에서 지하철도 공짜로 타고 경로석에 버젓이 앉을 권리도 있었는데, 시골 고향마을로 가니 그 특권조차 사라졌다는 우스갯소리다.
문제는 앞으로 점점 늘어나는 노인들의‘생활의 질’에 있다. OECD는 2012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의 빈곤 율이 49.6%로 회원국가운데 가장 높다고 최근 발표했다.
노년세대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서 먹고 살아가야할지 가장 막막한 나라가 한국이란 뜻이다.
일본의 20년 전과 한국의 현재 상황이 비슷한 실정이다. 이웃나라 일본이 고령사회에 접어들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20년간이나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으니, 한국도 장기 불황에 대비해야 할 때가 됐다.
어느 나라든 경제 사정이 그 나라의 생활문화를 규정짓고, 인간성을 좌우하기 때문이다.<著者: 노규수 1963년 서울 출생.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토마토를 더 먹어야 하는 10가지 이유(理由)
토마토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소다. 건강에 좋은 여러가지 성분이 토마토에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토마토에는 비타민A와 C, 엽산 등이 많이 들어있으며 라이코펜, 콜린,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의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미국 인터넷 매체 '내츄럴뉴스닷컴(naturalnews.com)'이 토마토를 더 먹어야 하는 이유 10가지를 소개했다.
01.피부를 젊게 한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코펜과 항산화성분들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02.뼈를 튼튼하게 한다.
토마토에는 칼슘과 비타민K가 풍부한데 이런 성분들은 뼈를 고치고 강화하는데 좋다. 라이코펜 역시 골밀도를 향상시켜 골다공증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03.암을 예방한다.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위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라이코펜은 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느리게하는 천연 항산화 물질이다.
암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이 있을 때 발생한다. 토마토는 몸속 유해산소를없애고 염증을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04.잠을 잘 자게 한다.
토마토는 잠을 잘 자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잠을 잘 자게 되면 건강뿐만아니라 생활이 전반적으로 향상된다.
05.시력을 좋게 한다.
토마토에는 시력에 중요한 성분이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06.체중 감소.
영양소가 많고 에너지는 높지만 칼로리는 낮은 식품이 토마토다. 토마토에는 수분도 풍부해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해 변비를 막는다.
07.전립선을 보호한다.
쥐 실험 결과, 토마토를 자주 먹은 쥐는 전립선 종양의 성장이 크게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08.혈당 수치를 낮춘다.
토마토는 심장건강에 좋다. 토마토에는 비타민B와 엽산, 니아신,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이 때문에 심장마비와 다른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
.
09.흡연으로 인한 손상을 감소시킨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쿠마린산과 클로로겐산은 담배를 피울 때 나오는 발암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10.면역체계를 강하게 만든다.
토마토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가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온열질환(溫熱疾患) 예방(豫防)하려면, 물·과일·채소 꾸준히 드세요
낮 기온이 상승하면서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미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크게는 일사병, 열사병, 열 경련으로 나뉜다.
1.일사병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체온이 37~40도까지 오르는 질환이다. 중추 신경계에는 이상이 없으나 심박출량 유지가 어렵다.
무더운 외부 기온과 높은 습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체액이나 땀으로 전해질, 영양분이 손실되고 수분 부족이 생겨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2.열사병
고온의 밀폐된 공간에 오래 머무를 때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는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이다. 중추 신경계에 이상이 오고 정신 혼란, 발작, 의식 소실이 일어날 수 있다.
열사병이 나타나기 직전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시력장애, 의식 저하 등이 있고 몸이 뜨겁고 건조하며 붉게 보인다.
열 피로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오히려 피부는 뜨겁고 건조해 땀이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3.열 경련
고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말에서 8월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두통, 오한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의식 장애를 일으키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4.기타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눈이 일시적으로 화상 증세를 보이는 광각막염,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한 피부 질환 등도 온열 질환에 포함된다.
5.대응 방법은?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체온을내리는 '증발 현상'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1)서늘한 곳에서 옷을 벗고 시원한 바람 쐬기, 피부에 물 뿌리기 혹은 아이스팩 대기 등으로 열을 내리는 것이 좋다.
2)또 염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거나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과 염분을 보충하도록 한다.
3)뇌의 체온조절중추가 고열로 인해 기능을 잃게 되면 체온 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체온을 내려줘야 한다.
4)병이 더 진행될 경우 우리 몸의 혈액 응고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다양한 부위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5)열사병이나 일사병으로 쓰러질 때 바닥이나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뇌 혹은 목 부위를 다치는 2차 사고가 생기기도 하므로 환자가 의식이 없을 땐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해야 한다.
온종합병원 응급의학과 한남황 과장은
1)"가장 더운 시간대인 12시~17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바깥활동을 해야 할 땐, 모자나 양산을 쓰고 통풍과 혈액순환이 잘 되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2)"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포함된 음료보다는 물을 꾸준히 섭취해 탈수증을 막아야 한다.
3)수분이 풍부한 제철 과일인 수박, 참외 혹은 채소를 섭취해 몸의 열을 내려주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출처: 코메디닷컴 문세영 기자>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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