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스크랩] ........그리스 집시 출신 .. Demis Roussos

heatingkim 2012. 3. 23. 13:26

 

안녕...

잊지않을께.

가슴한켠에 너에 대한 기억들은 절대 지우지 않을께.

한번쯤...너도 날...생각해주길 바래




Demis Roussos .. Goodbye my love goodbye


hear the wind  sing a sad, old song
it knows  i'm leaving you today

슬픈 옛 노래를 부르는  바람 소리를 들어봐요.
바람은 오늘 내가 당신곁을  떠나는걸 알고 있나봐요..

please don't cry or my heart will break  when I go on my way
제발 울지 마세요.  그러면 내가 길을 떠나며 마음이 고통스러울 거에요.

goodbye my love goodbye  goodbye and au revoir  as long as you

remember me   I'll never be too far  안녕 내사랑..안녕히.. 

안녕..잘 있어요.. 당신이 날 기억하는 한  난 그리 멀리 있지는 않을거에요.

goodbye my love goodbye  I always will be true so hold me
in your dreams  till I come back to you

안녕 내사랑..안녕히..  난 언제나 진실될거에요.
그러니 당신곁으로 돌아올 때까지  꿈 속에 날 간직해주세요..

see the stars  in the sky above  they'll shine  wherever I may roam
하늘 위에 높이 떠있는  별들을 바라보세요. 별들이 내가 어디에서 배회하든지

반짝일거에요.

I'll pray  every lonely night That soon they'll guide me home
외로운 밤이면  별들이 곧 나를  집으로 안내해 주기만을  난 기도 하겠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01.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 .. Aphrodite's Child
02. It's Five O'Clock .. Aphrodite's Child
03. Rain And Tears .. Aphrodite's Child
04. Follow Me
05. Goodbye My Love Goodbye
06. Stand By Me
07. When A Man Loves A Woman
08. Come Waltz With Me
09. Bridge Over Troubled Water
10. Let It Be Me
11. Morning Has Broken
12. Paloma Blanca
13. Summer Wine
14. When A Child Is Born
15. Mammy Blur
16. When I'm A Kid
17. Amazing Grace
18. Santa Lusia
19. Ave Maria
20. The House Of The Rising Sun

겉모습만 보면 프로 레슬링 선수나 역도 선수를 떠올리게 되는 거구의 남성.얼굴에는 덥수룩한 수염이 가득한 이 사람이 정장이라도 입으면 시칠리아 섬 출신의 마피아 보스 정도로 착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런 외모와는 달리 가늘게 떨리는 미성으로 사랑받아온 그리스 출신의 세계적인 팝 가수가 바로 데미스 루소스(Demis Roussos)다.

데미스 루소스는 1947년 6월 15일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출생했는데,본명은 신화에나 등장할 것 같은 느낌의 아르테미오스 벤투리스 루소스.18세가 될 때까지 이집트에서 유명한 건축가였던 아버지 덕분에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1965년에 이집트가 좌익 정권의 국유화 개혁 정책에 휘말리게 되면서 재산을 모두 압수당했고 결국 그리스로 추방된다. 데미스 루소스는원래 그리스 집시 출신이었던 부모의 영향으로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청년기에 그는 집안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끊임없이 일해야 했고,돈을 벌기 위해 레스토랑, 바, 클럽 등을 전전하며 일 또는 노래를 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을 통해 그리스의 민속 음악에 심취하게 됐고,훗날 자신 음악의 핵심으로 부각되는 비잔틴 스타일을 확고히 익혔다.그리스의 전통적인 민속음악에 현대적인 록 비트를 혼합한 데미스 루소스의 음악은 유럽 대중음악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는 또 이 무렵 자신과 비슷한 음악적 취향을 지닌 키보드 연주자 반겔리스와 어울리기도 했다. 데미스 루소스는한때 그룹을 결성해서 활동하기도 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결국 반겔리스 등과 함께 '아프로디테의 아이(Aphrodite's Child)'를 결성했고,이들은 <Rain And Tears>, <Spring,Summer,Winter & Fall> 같은 골든 팝 수준의 히트 곡들을 남기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된다.
1968년과 1969년에는 롤링 스톤즈에 버금갈 정도의 레코드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고, 데미스 루소스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갑부가 됐다.
그는 밴드 해산 후인 1971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Goodbye My Love Goodbye>를 비롯해 <아랑페즈협주곡>을 편곡해 가사를 붙인 <Follow Me> 등의 솔로 곡은 너무나 유명하다.그리고 반겔리스와 함께 만든 리메이크 곡 <Love Me Tender>나  <Stand By Me> 등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노래다.
인상만큼이나 넉넉한 마음과 배짱까지도 지닌 데미스 루소스는1985년 6월 14일 그가 탄 비행기가 공중납치되는 사건에 휘말렸다.테러범들에 의해 납치가 된 그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노래를 불러주며 진정시켜 피해를 최소화시켰다고. 그런 모습에 감동한 범인들도 결국엔 기내에서 맞은 데미스 루소스의 생일까지 축하해 주었다는 일화는 당시 세계 토픽이었다.

출처 : 반디불이 사랑
글쓴이 : 반디불이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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