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싱 고수님들의 심도높은 토론이 초보분들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겠다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뭐 맞든 틀리든 토론이니까 역시나 제 생각을 말하는것이니 참고해주시구요.
- 헤드 무게 느끼기...-
헤드무게를 느낀다 함은 뭐 쉽게 표현하면 물체의 무게를 느끼는것이다.
그들은 말한다.
"헤드무게를 느끼세요!"
이 조언을 받은 사람의 아마추어 90%가까이 손아귀에 힘을 빼고 몸에 힘을 뺀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권고하고 싶다.
그것은 잘못된것이라고..
어떤 사람은 쥐어패라고한다..어떤 사람은 힘빼고 헐렁하게 치라고한다.
답은없다.
다만 헤드무게 느끼기란 그저 물체의 무게로만 따지는것이 아니다.
골프스윙에서 헤드무게를 느껴야한다고 했으니..
많은 사람들도 같은 생각이겠지만
결국 답은
중심을 잡고
"휘둘러라"
빠르게 휘둘러보아라.
스윙이 끊어지지않게 원모션으로..
대신에 중심을 잡아라.
골프스윙에서 머리를 고정해주는걸 중요시한다.. 왜일까??
이쯤되면 감이 오리라싶다..
결국 빠르게 휘두르려면 전에 말했든이 몸이 같이 써지게 된다.
이것은 어쩔 수 없다.
당연히 이렇게 되며 이것은 어쩌면 참 축복이다.
그리고 중심을 잡아라.
벨런스를 잘 유지해야한다.
휘둘렀는가?
빠르게?
중심을 잃지않고?
그게 헤드무게다.
별거없다.
너무나도 쉬운것을 ....제발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젠 공을 원하는 방향으로 똑바로 날리기위해..
골프기본을 지켜주면서 똑같이 휘두르면 된다.
(골프스윙은 원심력이 있다. 즉 구심점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물체는 바깥으로 밀려나가려는 힘을 가지게 된다.
구심점과 구심점을 회전하는 물체간의 구심력이 생기기 마련이다.
항상 구심점은 회전하는 물체를 버티는 힘이 있어야한다.
그래야 스피드(파워)가 감소하지 않는다.
이부분은 아마도 골프에서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임팩존 릴리즈시점일지도 모른다.
골프비거리는 릴리즈란 말은 들어보았을테니....)
결국엔 회전시키는 물체에 무게가 있기때문에 우린 느낄 수 밖에 없다.
다만 중요한건 벨런스를 잘 유지하여 중심을 잡아주는것
그게 다지.. ㅋ
즉.. 쥐불놀이도 그 쥐불인지 뭔지 깡통 헤드무게 느끼는것이고.. 다 그런것이지..
뭐 별거있나...?
그게 아니라면 클럽 무게를 버거워하며 스윙하는 저 여인네가 훨씬 더 우리보다
헤드무게를 잘 느끼고있는것이지... 안그런가? ^-^
★진짜 골프레슨은 스윙을 하면서 클럽을 타겟으로 던지는것을
기본적으로 가르치지 정지해있는 공을 치는 생각을 갖진 않는다.★
그 생각만으로도 다운스윙에서 코킹은 풀리지 않을것이며 여러분이 말하는 핸드퍼스트로 임팩이되며 왼손그립을 그렇게
잡은 이유에 따라 자연스레 릴리즈는 될것이다.
더군다나 사람의 인체구조상 로테이션을 하지않고 스윙을 가져가는것이 더 어려울것이다.
간결하고 일정한샷을 위해 중심을 잘 잡고 적정선을 넘지않는 체중이동을하라.
물론 그 밖에 여러가지 중요한 사항도 있다.
명심하자. 스윙은 단순할수록 좋다. 당신의 머릿속마저도.
이로써 헤드무게를 느끼는것이 이해가 되었다면 이젠 스윙에 리듬과 템포를 살려 가속구간을 만들어라.
가속구간은 잘 알다시피 다운스윙때 자신의 허리춤에서 시작한다.
이것마저 된다면 헤드무게를 한층 더 실감나게 느끼면서 당신은 골프를 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그 리듬과 템포가 끊기질않도록 꾸준히 연습을 해주어 근육에 기억시켜줘야한다.
시합을 나가던 내기를하던 ..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마음을 비우는 멘탈도 수양해야 할것이고..
골프란 배울게 참 많은 운동이다..
Mark O'Meara
그래서 많은 아마추어골퍼들은 트러블샷이나 어프로치에서 샷을 망치기 일쑤다.
어프로치같은경우 본래스윙 크기가 아니기때문에 하체를 고정해놓고 팔로만 치게되는데
이때 스윙리듬이 사라지며 공을 치려하기때문이다.
그러면서 스윙도 천천히 하거나 리듬이깨져 뒷땅과 탑핑과 생크마저 나오게된다.
그저 시계추처럼 바이킹처럼 그네처럼 부드럽게 리듬을 태워 스윙을 원모션으로 가져가야한다.
스윙에 끊김이 없어야한다.
이러면 어프로치마저도 부드러운 다운코킹이 느껴질것이다.
트러블샷 또한 지형언듈레이션에 맞게끔 몸에 중심을 잘 잡아주고 몸의 균형벨런스를 유지하며
휘둘러주는것이다. 치려고 하지 말아라.
머리를 고정하고 척추각을 유지하고 그저 휘둘러 주면 공은 알아서 잘 나간다.
퍼터역시 마찬가지다..
아주 느린 스트로크... 불규칙한 스피드 ...리듬..템포..
우리가 스트로크 연습을 왜 하는가?
일정하게 스윙이 되기위해서다.
공을 칠땐 그저 원모션이다 백스트로크해서 멈칫거리지말고... 급하게내려오지말고 ....
그저 뒤로뺏다 다시 앞으로 밀어주느것이며 리듬과 템포가 아주 중요하다.
많은 아마추어들은 칩샷와 퍼터에서 스윙이 느려지는거나 급하게 빨라지는데 이것은 결고 좋지 않다.
스윙이 자연스러움이 사라지고 인위적으로 이루어지기때문이다.
결국 느려지면 다운코킹이 이루어지지않거나 코킹이 빨리풀려 뒤땅을 많이내고 급하게 이루어지면 오른어깨가
써지면서 몸이 흔들리거나 달려들어 탑핑이나 생크가 나게된다.
무조건 다운스윙때는 가속이 이루어진다. 단 부드러운 가속이다..
우물쭈물 하지말아라.
공을 치려고하면 임팩존에서 점핑을 하게되있다.
또한 아마추어들은 오른손이 힘이 써지면서 코킹이 빨리풀린다.
이러면 짜증나는 캐스팅현상도 자꾸 일어나겠지? 어쩔 수 없다.
이런공은 날리기 일쑤다. 공이 굉장히 가볍게 날라간다.
날라가는 공을 보면 알지..
묵직하게 날아가는공은 다르다.
이것은 스핀의 차와 어떻게 걸리냐? 그리고 임팩존의 길이다.
이런사람들이 히터인가?
난 모른다.
그런건 별로 관심없다.
그저 다운스윙땐 빙글돌아서 마치 사이드스루~하듯이 클럽을 타겟으로 던져준다는 느낌으로 돌아주는것이다.
골프채 생김새와 길이 등을 고려하여 절때 오른손으로 덮어들어오면서 던지면 멀리 못던지겠지??
당신이 카드를 날릴때와 마찬가지다.
자연스럽게 온몸으로 빙글 돌며 공을 부드럽게 강하게 치게될것이고 나이먹고도 오래오래 치는 샷이 되는것이다.
젊은애들은 너무 혈기왕성하여 말해도 모른다.
쥐어패기빠쁘니.... 프로도 마찮가지다..
때리지말고 던져라.
부드럽고 묵직한 임팩을 맛볼 수 있을것이다.
이것이 잘된다면 어느순간부턴가 골프가 정말 쉽다는 생각마저 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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