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우리의땅 대마도를 반환하라 ~~

heatingkim 2012. 9. 2. 08:03

국보248호 <조선방역지도 朝鮮方域之圖>.
현재 전해지는 조선 전기 국가제작지도로는 유일하다.
‘백두는 머리, 태백은 척추, 영남의 대마도와 호남의 탐라를 양발로 삼는다’는 기록대로 당시 국토관을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

      
      ♣ 우리의땅 대마도((對馬島)를 반환하라 ~ ♣ 
      1948년 8월18일 대한민국을  건국한지 사흘만에 이승만 대통령은 
      역사적인 <대마도 반환 촉구> 성명을 발표했지요
      근대에 와서 최초로 “대마도반환”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사람은 이승만대통령이었어요
      “일본은 대마도를 한국에 즉각 반환해야 한다. 
      대마도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를 섬긴 우리 땅이다. 
      임진왜란때 일본이 무력강점했지만 의병들이 일어나 이를 격퇴했고 
      지금도 도처에 그 전적비가 남아있다. 
      한국과 일본의 전통적인 경계선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구한말에 대마도를 강점한 일본은 포츠담 선언에서 불법 점령한 영토를 반환하겠다고 
      국제적으로 약속했다. 
      따라서 지체 없이 조선의땅 대마도를 “ 한국에 돌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때 국회에서도 ‘대마도반환’ 결의안을 만들었고, 이승만은 ‘대마도 속령(屬領)에 관한 
      법적조치를 취하면서 수시로 “대마도 내놔라”고 요구한 것이 6.25전쟁 발발 전까지 
      무려 60여차례나 이어졌어요
      당황한 일본은 ‘임나일본부설’을 내세워 회피하다가 북한의 6.25 남침전쟁이 일어나자 
      쾌재를 불렀지요 “ 김일성이 일본을 살려준다 ”며 환호성을 질렀다고 하는군요 
      이승만의 ‘대마도 요구’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전쟁특수로 경제대국 발판까지 
      거머쥐게 된 일본. 김일성과 소련이 얼마나 고마웠을까요? 
      지금 생각하면 소련 공산당 앞잡이 김일성이야말로 ‘친일파 왕초’라 할만하지요
      그뒤 1952년 1월18일 이승만은 ‘평화선’을 선포했어요 
      6.25전쟁중 독도를 괴롭히는 일본에 대하여 ‘독도와 이어도’를 
      주권수역 울타리를 처서 대한민국 영토임을 선포하며 이 지역을 확보했지요 
      대마도까지 평화선 안에 넣고 싶었지만 어쩔수가 없었어요 
      대마도 해방전쟁을 각오해야 하기 때문이었지요 
      일본이 강점한지 80여년이 지난 그때 공산당과의 전쟁에 일본군이 지원하겠다는 말을  
      듣자 “총뿌리를 돌려대겠다”며 반대한 이승만도 수륙 양면전쟁을 동시에 치를 수는 
      없는 노릇이었지요
      국제법전문가(프린스턴대 박사)인 이승만이 ‘실효지배’의 참뜻을 모르지 않았지요 
      대마도를 도둑맞은 고종 때부터 독립운동에 뛰어들어 평생을 일본침탈자들과 싸우다가 
      조국은 해방되었으나 대마도는 식민지 그대로 였으니까요 
      다시말해 6.25전쟁이  그의 숙원을 망쳐버리고 말았지요 
      부산에서 45㎞ 큐슈에서 150㎞ 거리로만 봐도 우리 땅인 대마도! 
      1592년 토요토미 히데요시(豊信秀吉)가 대마도주(對馬島主) 소요시시게(宗義調)를 앞세워 
      조선을 침략한 전쟁 임진왜란. 왜국의 강압에 굴복하여 본의 아닌 용역을 맡았던 대마도는 
      조선의 엄벌을 받아 굶어죽기 직전에 다시 조선이 곡식과 면포 공급을 재개하여 살아났어요
      삼국시대엔 각국세력이 혼재했으나 통일신라때부터 고려와 조선 말까지 대마도는 
      <계림(鷄林=신라) 관할도서> <고려사 '고려의 목(牧)'><동래부(東萊府) 부속 도서>로서 
      경상도 관찰사의 관할이었지요 
      한중일(韓中日) 3국의 사서(史書)들과 지도들 또 구미유럽의 지도에도 대마도는 조선땅 
      코리아 땅이라 분명히 기록되어 있어요 
      조선 왕조 5백년간 대마도주는 대대로 조선의 관직을 받았지요 
      한 예로 세조가 대마도주에게 내린 직명은 '숭정대부 판중추원사 대마주 병마도절제사'
      (崇政大夫判中樞院事對馬主兵馬都節制使)였어요 
      조선왕조의 대마도 인식은 구한말에 이르기까지 변함이 없었어요 
      성종, 연산, 광해, 영조, 순조등이 내린 ‘대마도 교지’를 비롯 빈번한 교류기록에 
      <대마도는 조선의 속방, 군신지간(君臣之間>이란 표현은 한곁 같았지요
      1750년대 영조때 <해동지도>의 <대동총도(大東總圖)>설명문에는
      "백두산이 머리가 되고 태백산맥이 척추가 되며 영남의 대마도와 호남의 탐라를 
      양발로 삼는다"라는 말은 수천년 내려오는 우리의 국토인식과 주권의식의 상징이었지요 
      해좌전도(海左全圖) 팔도천하지도(八道天下地圖) 동국조선총도(東國朝鮮總圖) 
      조선방역지도, 동국도, 천하대총일람지도, 조선전도, 강원도도(江原道圖) 
      경상도도(慶尙道圖)등등 대마도가 조선땅이라는것은 너무도 많아요
      퇴계 이황(李晃)의 문서, 실증사학자 안정복(安鼎福)의 '동사외전'(東史外傳) 
      동사강목'(東史綱目)은 물론 특히 다산 정약용(丁若鏞)은 '비어고'(備禦考)에서 
      대마도현장 사료 및 주민의 언어, 복식, 풍습등을 종합하여 '일본 왜'와 다른 
      대마 조선인의 문화인류학적 특징을 고증해 놓았지요
      이렇듯 명명백백한 조선땅임에 변함이 없음에도 일본인들은 야만적인 야욕으로
      1868년 명치유신 혁명에 성공하자 일본에 불어닥친 정한론(征韓論)의 열풍은 
      대마도부터 탐내기 시작 했지요 
      구한말 약해질대로 약해진 조선의 혼란기를 틈탄 일본은 식민열강의 남의 땅 빼앗아먹기 
      수법부터 흉내내기 시작 했어요 
      미국 페리제독의 흑선(黑船) 공격에 놀라 막부(幕府)를 무너뜨린 사무라이들은 
      조선식민화로 치달았지요 우선 대마도를 이즈하라번(嚴原藩)으로 만들었다가 
      1877년 나가사키현(長崎縣)에 편입시켰어요 
      그러면서 동시에 진행한 것이 <지도 변조>! 절도 사기꾼 행각을 자행 했지요
      조선은 대마도에 대해 소극적 태도로 일관했어요 
      그저 왜구의 근거지 역할만 해주지 않으면 좋다는 정도였지요 
      그러나 임진왜란이 대마도의 운명을 갈라놓았어요 
      양다리를 걸쳤던 대마도주는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일본화를 지향했고 
      임란 직후인 17세기 초 일본의 막번체제에 편입했어요 조선전기 때만 해도 
      조선의 신하임을 당당히 밝혔던 대마도((對馬島) 도주가 일본으로 넘어간 것이지요 
      물론 대마도가 제주도나 거제도 같은 우리 땅은 아니었어요 
      이승만 대통령도 대마도가 우리에 조공을 바치던 땅이라고만 말하고 있었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태종때 대마도가 일본 땅도 아니었다는 사실이지요 
      그런 점에서 15세기 초 태종 이방원의 대마도 인식과 20세기 중반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인식은 일맥상통함을 알수 있어요 
      이승만 대통령의 지적대로 1870년대 완전히 일본화됐어요 
      지금 대마도는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땅이지요 
      그 근거는 우리가 독도를 실효 지배하는 것보다 훨씬 근거가 미약해요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에 비하면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주장이 훨씬 설득력 있고 많은 근거도 갖고 있어요
      해서 
      일본에게 다시금 말하고 싶은 것은
      하늘이 알고 역사가 아는 독도를 더 이상 고집부리지 말고
      오히려 대마도(對馬島)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조공을 바친 우리 땅이었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이 그 땅을 무력 강점했지만 결사 항전한 (대마도) 의병들이 
      이를 격퇴했고 의병 전적비(戰蹟碑)가 대마도 도처에 있다. 
      1870년대에 대마도를 불법적으로 삼킨 일본은 포츠담 선언에서 불법으로 소유한 영토를 
      반환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돌려줘야 한다
      고로 
      우리 고유의 땅 독도는 물론이요  대마도((對馬島) 또한 우리땅임이 자명하거늘 
      어서 빨리 대한의 땅 대마도를 반환하라 !!!
      -* 언제나 기쁨을주는 산적:조동렬(일송) *-
      
      "1949년 1월 연두회견에서 일본에게 “대마도를 반환하라”고 요구한 이승만 대통령 회견 기사.(동아일보) "


      "1949년 이승만 대통령의 연말회견 기사. 일본이 강점한 대마도를 찾는 것은 실지회복이라고 강조한 내용.
      왼쪽에 ‘실지회복의 해를 맞이’라는 특집제목이 눈을 끈다. "


      출처 : 좋은사람들 사랑과나눔
      글쓴이 : 산적(일송)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