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

[스크랩] 숯장수와 세탁부

heatingkim 2017. 2. 17. 14:20


    숯장수와 세탁부 숯장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집에서 직접 숯을 구워 시장에 내다 팔며 하루 하루를 사는 한 숯장수가 있었습니다. 숯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는 빈방이 하나 있었는데, 그 방을 계속 비워 놓는다는 것이 왠지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숯장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래서 그는 궁리 끝에 자기의 절친한 친구를 찾아갔습니다. 그 친구는 남의 집 빨래거리를 받아다가 빨아주는 일을 하는 세탁부였습니다. 숯장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여보게, 우리 집에 있는 빈 방 말일세. 자네 그 방에 들어와 살지 않겠나?” 숯 공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러나 친구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대며 한마디로 거절했습니다. “안되겠네. 만일 내가 자네 집에서 산다면, 내가 하는 일은 엉망이 되고 말걸세.” 관련 이미지 “아니, 그게 무슨 소린가?” 숯 공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잘 생각해보라구. 내가 아무리 깨끗하게 빨래를 한다고 해도, 빨래 줄에 널어놓은 옷가지에 자네가 구워오는 숯가루가 조금이라도 묻으면 또다시 빨아야 할게 아닌가! 그 일을 어찌 매일 되풀이하겠나!” 숯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어떨 때는 거절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끌려 다니는 삶은 피곤하고 잃는 것이 많습니다. 지혜롭게 사십시오. 숯 공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글 / 김장환 / 큐티365
    Touching Heart / Eric Chiryoku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blueg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