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공을 빨리하려면?....

냉동기관련자료실

2006/10/15 15:33

http://blog.naver.com/bhs507694/80029818347

용량이 매우 큰 시스템에어컨과 GHP 등의 공급이 본격화하면서 냉매를 주입하기 전의 단계인 진공작업에 들어가는 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었다. 진공시간의 단축은 여러 가지 문제에서 관건이 되고 있다. 시간은 곧 인건비 등의 돈과 관계되기도 한다. 여러 가지 공구를 이용하여 진공작업에 드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 무시(코아) 탈착밸브를 사용한다.

실외기 보조 니플에 부착된 무시(코아밸브)의 탈착이 가능한 밸브를 사용하면, 이 밸브가 무시고무를 이탈시켜 놓아 구경을 넓혀놓은 상태에서 진공작업을 하므로 20%이상 시간이 단축된다고 한다.

■ 구경이 큰 호스를 진공펌프에 연결한다.

진공펌프의 구경이 큰 흡입구에 역시 큰 구경(3/8" 혹은 1/2")의 호스를 연결해주면 시간이 단축된다. 이 경우는 덤으로 진공도까지 조금 더 떨어뜨릴 수 있다.

■ 되도록 짧은 호스를 사용한다.

진공작업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작업에 사용하는 냉매충전용 고무 호스에서 상당한 진공의 누설이 진행된다. 물론, 일부 값싼 호스의 경우에는 피팅 부분에서 상당량의 누설이 일어남은 말할 것도 없다. 때문에 호스의 길이는 짧을수록 좋다. 또 정품의 질 좋은 호스를 사용해야 호스에서의 진공 누설을 막아 진공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그 좋은 예로서 고무호스 대신 금속 자바라 호스를 사용할 때는 시간의 차이가 현저하다. 진공작업 전용의 고진공 호스를 사용해주면 더더욱 좋다.

■ 진공오일을 자주 교환해 준다.

작업이 끝난 후 사용한 진공오일은 폐기하고, 진공펌프용 전용오일을 새 것으로 주입해준다. 진공작업을 하게되면 동관 안의 모든 이물질 및 수분들이 진공펌프 안의 오일과 섞이게 된다. 작업 후 사용한 진공오일을 그대로 방치해둔다면 진공펌프 내의 카트리지가 수분 및 이물질에 노출되어 녹이 생기고, 진공펌프의 수명은 그만큼 줄어들 게 된다. 그리고 작업 전 진공펌프에 진공게이지를 연결하여 진공펌프의 성능을 테스트 해주는 것도 작업시간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다.

■ 진공매니폴드게이지를 이용하여 고압과 저압 양쪽을 동시에 진공한다.

양쪽으로 연결구가 달린 진공전용 매니폴드게이지를 사용해야한다. 이것을 사용하여 고압과 저압 양쪽을 동시에 빨아내면 60% 이상의 시간이 단축된다. 그밖에 용량이 큰 진공펌프(8~10CFM급 이상)를 사용하는 방법, 진공게이지로 그때 그때의 상황을 체크하는 방법 등이 있다

출처 : 건축설비 SHOP-DWG

글쓴이 : 전정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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