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 맞는데 축첩은 좀
* * * * * * * 축첩 하면 그냥 골로 가~거던요.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훔쳐 결국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자
그걸 무척 부러워하던 친구 선녀가
자기도 그렇게 되려고 연못에서 목욕을 하였다.
그런데 짜증스럽게도 한참만에 나무꾼이 나타났다.
선녀는 못 본척하고 목욕을 계속하고 있는데
나무꾼이 그냥 지나가는 것이었다.
"제길 뭐 저런게 있지......! ?"
화가 난 선녀가 그를 불렀다.
"당신도, 나무꾼 아닌가요?"
그러자 나무꾼이 말했다.
"미안해요 나무꾼은 맞는데요.
지금 우리나라는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김수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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