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 보자구요.

[스크랩] ◈ 뿅사장과 여사원의 거래

heatingkim 2018. 11. 20. 22:24

◈ 뿅사장과 여사원의 거래 부동산 중계업을 하는 뿅사장은 새로 들어온 여사원이 너무 맘에들었다. 그래서 끈질기게 달래고 설득한 끝에 백만원을 주기로 하고 야릇한 하룻밤을 보냈다. 그러나 뿅 사장이 건네준 봉투에는 오십만원 밖에 들어 있지 않았다.

화가 난 여사원은 다른 사람 눈도있고 해서 사장에게 은근히 말했다. "방을 빌려주면 돈을 주겠다고 하시더니 왜? 임대료가 반 밖에 입금이 안됐어요?" 그러자 뿅 사장이 말했다. "첫째!... 집이 새 집도 아니고 둘째... 들어가는 정원입구에 잔듸도 많이 뽑혔고 셋째... 샘에 물도 말라있고... 넷째... 방도 너무 크고 추웠어!.." 그말을 들은 여사원이 이렇게 말했다. 첫째!...집이 새집이여야 한다는 조건은 계약 당시엔 없었고

둘째!...잔듸는 오가는 손님들이 하나 둘씩 뽑아가서 새로 깔았더니 손에 잡히지 않았을 뿐이고

셋째!..옹달샘은 사장님이 뽐뿌질 하기 나름이였고 넷째!..방은 큰 것이 아니라 들어온 가구가 워낙 작다보니 크게 느껴지셨을 뿐이고 그리고 보일러 가동 스위치가 어디 있는지 작동 법도 잘 모르면서..? 손님들도 있는데 당황한 뿅사장은 할말이 없자 "알았어요. 오늘중 잔금 지불할테니 제발 조용히좀 해주세요" 클릭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하얀등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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