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 보자구요.

[스크랩] 골프와 아내의 공통점?

heatingkim 2018. 11. 15. 21:22





골프와 아내의 공통점?



한번 결정하면 바꿀 수 없다.

내 마음대로 안된다.


힘들 때는 결별하고 싶기도 했다.

너무 예민하다.


웃다, 찡그렸다 늘 변화무쌍하다.

처음 3年 동안은 힘으로, 이후부터는 테크닉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시간이 갈수록 고난도의 테크닉을 요한다.

홀 근처만 가면 겁이 난다.


잔소리를 들을수록 더 안된다.

제대로 가꾸려면 밑천이 많이 든다.(필드&외모)


물을 싫어한다.(설거지 & 해저드)

힘?! 들어가면 반드시 후회한다.


돈을 많이 가져다 바치면 확실히 편해진다.

조강지처(손에 익은 골프채)가 그래도 편하다.


대들어봐야 백전백패, 적응하고 타협해야 결과가 좋다.

조금만 소홀해지면 금방 티가 난다.


정말로 이해가 안 갈 때가 있다.

즐거움과 적당한 스트레스를 함께 주는 영원한 동반자.


매번 조심하지 않으면, 나를 애 먹인다.

유지관리에 항상 돈이 든다.


적당히 달래야지, 때리면 도망(OB)간다.

남의 것을 건드리면, 반드시 처벌받는다.


상처를 주면 반드시 치료해 줘야 한다.(디봇)

양쪽 다 돈, 정력, 정성 그리고 인내심을 필요로한다.


老年에도 함께 있다면, 모두들 부러워한다.

아무리 오랜 시간을 같이 해도 모르는 구석이 속속 나온다.


바꾸려고 해봐야 헛수고이고, 있는 그대로에 적응해야 결과가 좋다.



                       자네 부인 어딨나?


"아, 이빨이 아파 죽겠는데 뭐 좋은 약이 없을까?"

"내가 좋은 비법을 말해 줄까?"

"말 좀 해보게"

"어제 나도 이가 몹시 아팠다구, 집에 가서 이가 아파 죽겠다고 했더니 아내가 내게 입을 맞추며 위로를 해 주더라구.

그 이후 아프던 이가 씻은 듯이 낫지를 않겠나. 자네도 가서 한 번 시도해 보라구,"

"그래? 나도 한 번 시도해 보지,

자네 부인 집에 있나?" 엉~^*^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하세요.^***^



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둥지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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