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리드로 다운스윙을 시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크게는 아래와 같이 2가지로
나누는 것 같습니다. 공통점이라면 의식하지 못해도 엉덩이가 살짝 측면이동부터 일어난
후에 회전한다는 점입니다. (보충: 뭐 어떤 분들은 상체 팔부터 끌어내리면서 하체 엉덩이의
측면이동을 유도하는 분도 많더군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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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적인 왼무릎 회전으로 시작하는 다운스윙
발과 무릎이 먼저 움직인다.
하체를 사용함에 있어서 '힙(hip)'이 아니고 '왼쪽발과 무릎'이 먼저 다운스윙을 리드한다.
골프클럽 없이 백스윙에 필요한 회전을 충분히 한 후에 몸통의 비틀림을 풀지 말고 왼쪽 무릎을
목표방향으로 돌려보라. 왼발이 약간 구르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 느낌이 몸에 배어야 원치 않게
힙(hip)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충: 왼무릎을 회전하다 보면 의식하진 못해도 왼엉덩이가
살짝 측면이동합니다)
▲ 왼엉덩이를 타겟방향으로 주저앉는 듯한 동작으로 시작하는 다운스윙
출처: [로빈&정아름의 스윙만들기] 다운스윙 “자전거 체인을 상상하세요” (스포츠동아 2010-03-31)
벽이 있는 곳이라면 집, 사무실, 연습장 심지어는 라운드 전 라커룸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연습방법이 있다.
① 벽을 몸의 오른쪽 편에 두고 서서 손을 허리에 짚고 팔꿈치가 벽에 닿을 정도의 간격을 유지한다.
② 백스윙을 하는 것처럼 어깨를 회전해서 벽에 양손을 댄다.
③ 이 상태에서 왼쪽 힙을 타깃 방향 쪽으로 밀어내면서 손바닥은 벽에서 최대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몸의 왼쪽부분이 스트레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것이 전에 말한 이상적인 ‘다운스윙체인’이다.
(보충: 왼쪽이 전체적으로 당기고 몸이 비틀어지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 느낌이
하체가 리드하는 스윙이다.)
④ 계속 왼쪽 힙을 타깃 쪽으로 밀어주며 양손을 벽에 댄 채 아래로 끌어내리기 시작한다. 이 동작을
할 때의 느낌이 다운스윙 때 클럽이 안쪽부터 코킹이 유지된 채 내려오는 느낌과 같다.
⑤ 이제 양손은 자연스럽게 벽에서 떨어지는 동시에 스피드가 생겨 타깃 방향으로 팔로스루 모양을
만들어 내게 된다. 이렇게 연습하면 자전거의 체인이 돌면서 바퀴에 힘을 전달하듯, 올바른 다운스윙을
만들어 효율적인 스윙을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몸에 밴 습관 때문에 어색할 수 있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충: 양손바닥으로 벽을 아래로 쓸어내듯이 끌어내리면서 팔을 한번에 왼쪽
어깨위까지 휘두른다. 시선은 타겟방향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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