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 보자구요.

[스크랩] 씹도 못하면서 밑구녁은

heatingkim 2014. 11. 24. 03:02

씹도 못하면서 밑구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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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집 마당에서 

 

늙은 영감의 마누라와 며느리가

 

이웃 아줌씨들과 김장을 하는 날이었다.

 

부엌칼루다가 배추의 뿌리를 다듬고 있었는디...

 

영감탱이가  치아도 엉망이면서 배쭈뿌리가 먹고 싶었는기라!

 

야! 애기야! 거 밑구녁좀 다오!

 


 

 한번 맛있게 먹고싶다! 

 

하고 며느리에게 요청을 했것다!

 

 

 

며느리  왈  " 아이구! 아버님 씹도

 

못하면서 밑구녁은 왜 달래유?" 라고 말을 했는데...

 

영감은 얼굴이 뻘개가지고 마루에서 뒤 발라당 너머져뿔고,

 

아줌씨들은 배를 움켜쥐고

 

한참동안이나 허파에 바람이 바닥나도록 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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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황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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