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ㅋ
어제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중에 친구가 말했다.
"야! 나 큰일 났다.
속이 안 좋아서 방귀가 계속 나와,"
나는 아무도 모를 거라고 얘기해
주었지만 옆에 앉아서 감당해야
할 생각을 하니 심란했다.
그냥 신경 쓰지 않기로 하고 계속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데 우아!
대박 장난이 아니었다.
연달아 계속 붕붕붕 뀌어대는데
차라리 똥을 싼다고 말하는 게 맞을
정도였다.
게다가 소리는 또 얼마나
신기하던지 "부우웅....
부우웅....부우웅....,"
방귀를 그렇게 높낮이 없이
규칙적으로 뀌는 사람은 처음 봤다.
주위에서는 그게 무슨 소린지
모르는 듯했고 속을 아는 나는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뒷쪽에 앉아
있던 남학생이 성큼성큼 다가와서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 아닌가?
'
'
'
'
'
"(짜증 섞인 목소리로) 저기요!
제발 휴대폰 좀 꺼주실래요?"
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하늘 바래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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