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친구야! 놀자 친구야! 놀자 나이 팔십이 된 사람이 ‘친구야! 놀자’ 하며 아직도 친구를 찾아다닌다면 좀 주책스럽기도 하고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늙어갈수록 친구가 필요하고 소중하게 느껴짐은 어쩔 수 없다. 우리는 라스모어라는 은퇴 촌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매일 운동을 함께 하는 한인 .. 좋은글 모음 2019.02.24
[스크랩] 대관령 주막집 여인의 유혹 ◈대관령 주막집 여인의 유혹◈ 6월 초부터 피는 밤꽃 향기는 특이한 냄새를 풍긴다. 옛날에는 남자들의 정액 냄새와 비슷한 이 냄새를 ‘양향(陽香)’이라 불렀다. ​ 이 냄새에 취하여 부녀자들의 자세가 흔들릴까봐 밤꽃이 필 무렵이면 부녀자들은 외출을 삼갔고 과부는 몸가짐.. 좋은글 모음 2019.02.24
[스크랩] 인생살이 네가지 소중한 지혜 인생살이 네가지 소중한 지혜 1. 제행무상(諸行無常)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 형태 있는 것은 반드시 소멸한다. '나도 꼭 죽는다.' 라고 인정하고 세상을 살아라.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파한들 자기 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노인에.. 좋은글 모음 2019.02.23
[스크랩] 주위를 둘러보라 주위를 둘러보라. 지금 이 순간, 무엇이 보이고 무엇이 들리는가? 걱정과 근심, 불안과 두려움이 지친 당신의 몸과 마음을 둘러싸고 있는가? 그렇다면 생각해보라. 걱정과 근심, 불안과 두려움은 왜 생겨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언제나 당신은 좀더 만족스러운 삶,.. 좋은글 모음 2019.02.23
[스크랩] 오복(五福)이야기 오복(五福)이야기 옛날부터 사람이 살아가면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 가지의 복을 오복(五福)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유교의 5대 경전 중 하나인 《서경(書經)》에 나오는 오복(五福)을 보면 🔸️첫번째는 : 수(壽)로서 천수(天壽)를 다 누리다가 가는 장수(長壽)의 복(.. 좋은글 모음 2019.02.21
[스크랩] 나에게도 봄이 오네요. 나에게도 봄이 오네요. 어떻게 보냈는지 몰라. 가지 않을 것 같은 차가웠던 그날들 마음도 지쳤는지 몰라. 닫혀있던 가슴이 눈 녹듯이 열리죠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있죠. 따뜻한 봄 햇살이 나를 감싸와 얼어붙은 맘이 샤르르 녹았죠. 나에게도 봄이 오네요 눈부신 하늘을 보면서 걸어가.. 좋은글 모음 2019.02.20
[스크랩] 知者樂水, 仁者樂山.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知者樂水, 仁者樂山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산이나 강 등 자연에는 언어가 없다. 그러므로 언어에 의존하면 자연과 교류할 수 없다. 자연은 하나의 신비이다. 자연은 경험할 수 있는 것이지 생각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철학이라고 하기보다.. 좋은글 모음 2019.02.20
[스크랩]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가끔은 서로에게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 좋은글 모음 2019.02.20
[스크랩] 고민은 십분을 넘기지 마라 ♣ 고민은 십분을 넘기지 마라 ♣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 좋은글 모음 2019.02.19
[스크랩] 마음 무겁던 나날들과 지키지 못한 언약들 마음 무겁던 나날들과 지키지 못한 언약들 세상을 온통 하얗게 덮어놓고 새벽은 산허리로 물러나 앉은 채 사람들이 깨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헐벗은 나뭇가지도 텅 빈 들판도 감히 손대기 어려운 고운 풍경으로 바꾸어놓고 고요히 호흡을 가다듬는 초겨울 새벽에는 나도 조건 없이.. 좋은글 모음 201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