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가 가까이 가면 손을 휘저어 쫓으시면서
우리가 가까이 가면 무조건 때려죽이시는
스님이 대답했다.
“파리는
죽어라 비는 시늉이라도 하잖아...”
모기가 다시 스님에게 물었다.
“그래도, 어찌 불자가 살생을 한단 말입니까?”
그러자 스님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남의 피 빨아먹는 놈 죽이는 건
천도야, 천도란 말이다...
니들이 천도를 알어?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김수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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