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털과 백ㅂㅈ. . 어느 시골에 착한 여자가 호수 가에서 빨래를 하고 있었다. 날씨가 너무나 더워 팬티를 벗고, 하반신을 물에 당구고 빨래를 하고 있었다. 속옷을 벗고 있으니 시원하고 밑에 거시기도 따끔 간질 하여 기분이 너무 좋았다. . 착한 여자는 빨래를 다하고 팬티를 입으려고 하는 순간, 조개에 털이 하나도 없었다. 물고기들이 털을 다 뜯어 먹어 치운 것이었다. . 여인은 너무나 황당하고 슬퍼서 호수 가에서 울고 있었다. 마침 호수 깊은 물속에서 물위로 신령님이 소리 없이 나타났다. 흰 수염이 나있는 신령님은 여인이 너무나 슬피 울고 있기에 물어 보았다. 그녀의 대답을 듣고 나서야 물고기들이 여인의 털을 다 뜯어먹어 치운 것을 알게 되었다. . 신령님은 여인이 안타까워 물속으로 다시 들어갔다. 잠시 후, 신령은 금털을 가지고 나오면서, “이것이 네 털이냐?” . 여인은 대답했다. “아니에요. 제 겻을 찾아주세요.” “알았다.” 다시 신령님이 은 털을 가지고 나오면서, “이것이 네 털이냐?”
“그것도 아니에요. 어쩌면 좋아요?” 다시 용왕님이 시커먼 털을 가지고 나오면서, “이것이 네 털이 맞느냐?” . 그러자 여인은 반갑게, “예, 그것이 제 것입니다.” 그러자 신령님은, “너는 천성이 착하니깐 너 거시기에 금털을 심어 줄 테니, 어려울 때 하나씩 뽑아 행복하게 부자로 잘 살아라.” . 그 후, 여인은 꼭 필요할 때에는 금털을 뽑아 쓰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 욕심만은 여인이 그녀에게 자초지종 이야기를 듣고는, 그 여인도 똑 같은 방법으로 빨 래를 하고 있는데, 밑이 간질 따끔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녀는 빨리 물고기들이 자기 털을 뽑아가기를 바랐다. “물고기야. 빨리 내 털을 다 뽑아 가 다오.” 하며, 그 여인도 슬피 울고 있었다. . 신령님이 그녀에게도 나타나 자초지정을 묻고는, 깊은 호수 속으로 들어가 금털을 가지고 나오면서, “이것이 네 털이냐?” . 그러자 여인은 미칠 듯이 반갑다고, “예-.제겁니다.” “그래, 정말 맞느냐?” 하고는 신령님은 깊은 물속으로 들어갔다. 욕심 많은 여인은 은털도 가지고 가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신령님이 물속에서 은 털을 기지고 나오면서, “이것도 네 털이냐?” “예-.제 것이 맞아요.” . 그러자 다시 시커먼 털을 가지고 나오면서, “이것도 네 털이냐?” “아니에요.” 그때 신령님은, “너는 근본이 악한 사람이니, 너는 평생 털 없는 ‘백ㅂㅈ‘로 살아라.” . 하고는 물속으로 사라졌다. 지나친 욕심에 잘도 되었네.......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더욱 많은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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